| 제목 | [방송] 허리가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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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자 | 2024.05.20 |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이 지난 5월 17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허리가 아플 때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이 허리통증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살면서 허리가 아파 병원을 방문할 때가 언제일까요?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은 살면서 80%의 사람들이 허리통증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통증은 서서히 발생하기도, 갑작스러우면서 심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허리통증은 일상의 가정생활, 사회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기에, 예방과 관리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이 허리의 기본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허리는 5개의 척추뼈로 이뤄져 있습니다. 흔히 디스크라 불리는 추간판과 후관절, 근육, 힘줄, 인대, 척추 신경, 신경가지, 혈관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허리를 감싼 근육은 허리의 주요 기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이 허리통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리통증의 원인은 이 구성물 중 어디든지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대표적으로 염좌와 긴장,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 척추후관절염, 골다공증, 척추측만증과 다른 변형들, 관절염, 척추디스크염, 척추 종양, 좌골신경통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은 압통, 허리 운동 제한, 방사통, 하지 감각 저하, 손발 저림, 하지근력약화가 있습니다. 허리통증은 지속 기간에 따라 분류하는데요.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나뉘어집니다. 보통 통증이 생기고 만성으로 가는 경우는 20%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이 허리통증 치료법을 설명하고 있다. 허리통증은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20%는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문제가 된다고 짚었습니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어린 아이가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사고나 외상 후 통증이 있는 경우, 열이 나거나 염증 및 구토 증상이 있을 때, 다리 근력이 약화될 때, 심한 통증으로 잠을 못 자는 경우 등이며, 특히 대소변 장애는 응급상황으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리통증 진단은 환자의 병력, 통증의 양상을 물어본 뒤, 진찰과 이학적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후 방사선 촬용, CT, MRI 검사, 혈액 검사, 근전도 검사를 시행해 자세한 상태를 살핍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이 허리통증 관리법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허리통증의 치료는 응급으로 처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환자의 상황을 봐 가면서 치료한다고 말했습니다. 치료 형태는 비수술적 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신경성형술, 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환자의 상황에 맞게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은 2010년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누워있지 말고 움직여라"라고 말했습니다. 어느정도 아픔을 참고 움직이는 환자가 치료 결과가 더 좋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한 것이죠. 그러면서 허리통증의 치료와 예방은 운동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운동은 크게 코어 운동,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을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효과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자신의 상태를 알고 무리하지 않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송금영 원장은 만성 허리통증을 완치하는 치료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자세 유지, 적절한 체중관리, 금연, 스트레칭, 꾸준한 운동, 휴식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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