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유튜브 - 나닥TV
닫기
강남나누리병원
닫기
로그인 회원가입 병원바로가기 나누리소개

강남나누리병원NANOORI HOSPITAL

나누리SNS youtube in.naver

방송/영상

제목 <다시 피는 인생> 바닷가 사나이의 고개 숙인 인생
작성일자 2023.10.20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는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을 통해 척추, 관절 통증으로 굴곡진 삶을 살고 있는 환자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다시 피는 인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 정승영 부원장이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 출연하고 있다.

 7월 31일(월)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 방송에서는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과 정승영 부원장이 ‘고민 해결단’으로 출연하여 계속되는 목통증으로 하염없어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 박성윤씨의 목 건강을 살폈습니다.
 
▲ 9화 사례자인 박성윤씨가 밭일을 하던 도중 목이 아파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 ’고민해결단’ 김진욱 병원장이 고개를 숙이거나 젖힐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시 피는 인생의 아홉 번째 주인공 박성윤씨는 장마철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른 아침부터 아내 강대업씨와 함께 고정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하기엔 버거워 부부가 함께 손발을 맞춰서 해야 되지만,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괴로워하는 박성윤씨. 계속되는 목 통증으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여보지만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하던 일을 중단하고 의자에 앉아 쉴려고 해도 어깨부터 팔, 손가락까지 저릿하게 아프고, 고개를 드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일반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힐 때 아프면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하고, 고개를 숙일 때 아프다면 흔히 담 걸렸다고 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 9화 사례자인 박성윤씨가 목 통증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 ’고민해결단’ 김진욱 병원장이 목디스크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그 날 오후 집에 돌아와서도 미리 수확한 콩을 자루에 담기 위해 박성윤씨 부부는 쉴 틈이 없었는데요. 틈틈이 뻣뻣해진 목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자루에 담는 작업을 완료하고, 놀러온 옆집 동생과 함께 떠들면서 커피를 마시려고 하지만 박성윤씨는 또 다시 찾아온 목 통증으로 앞에 앉은 사람도 보기가 힘들어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어야 했습니다. 이후 옆집 동생과 함께 박성윤씨는 과거 아버지도 목 통증과 함께 팔 통증도 느꼈었다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박성윤씨의 아들 박종진씨의 질문에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목디스크는 유전적인 요인이 낮은 편이지만, 가족끼리 비슷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를 앓을 수 있다. 목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잘못된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9화 사례자인 박성윤씨가 운전 도중 생긴 목통증으로 고개를 앞으로 숙이고 있다.
 
▲ ’고민해결단’ 정승영 부원장이 일자목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박성윤씨는 마을이장을 비롯하여 반장, 어촌계장까지 총 30년동안 마을을 지켜왔는데요. 이런 모습을 지켜본 마을 주민들도 걱정어린 잔소리로 박씨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이후 작업한 콩을 판매하러 나왔지만, 콩자루를 거뜬히 들고 들어가는 직원에 비해 박성윤씨는 팔이 아파 비교적 가벼운 자루도 힘에 부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박성윤씨에겐 힘든 고통의 연속인데요. 똑바로 고개를 세우고 앞을 보며 운전을 해야되지만, 박씨는 목이 아파 고개를 숙인 채 시선만 정면을 바라보고 운전해야 했습니다.

 이 장면을 지켜본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부원장은 “박성윤씨는 이미 일자목이 진행되었고,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정하게 나오기 때문에 거북목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일자목 자세는 목의 근육과 관절에 피로가 누적될 수 있고, 심해지면 고개를 돌리는 것 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9화 사례자인 박성윤씨가 목통증과 함께 팔까지 저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다음날, 아내의 요청에 박씨는 부엌 전등을 교체하기 위해 나섰지만, 위쪽을 바라보는 것조차 힘들었는데요. 소일거리 삼아 마을 방역차 운전을 위해 밖으로 나섰지만, 목통증과 함께 팔이 저려 장시간 운전하는 것이 힘들었고, 결국 도중에 내려 쉬어야만 했습니다. 집에 돌아왔지만 갑작스런 통증에 박씨는 괴로워했는데요. 아픈 목에는 파스를 붙이고, 저린 팔에는 전기자극 치료기까지 꺼냈지만 통증은 가시지가 않았습니다. 아내의 진심어린 걱정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괴로움, 박씨는 누우면 잠을 못 자 소파에 기대에 쪽잠을 청했습니다.

 과연 박성윤씨를 괴롭힌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 ’고민해결단’ 김진욱 병원장이 박성윤씨 일상에서 <결정적 장면>을 설명하고 있다.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 9화의 ‘고민 해결단’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과 정승영 부원장은 박성윤씨의 일상에서 경추건강을 위협하는 <결정적 장면>을 거론했는데요.

 먼저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박성윤씨가 일을 할 때 턱이 몸 쪽을 향하도록 항상 고개를 숙이고 일을 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그만큼 흔하지만 아주 위험한 자세 중 하나이다. 목뼈(경추)는 머리를 떠받치고 지탱해야 되는데, 머리무게는 성인 기준으로 약 5kg의 하중이 계속 목으로 가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진욱 병원장은 “문제는 고개를 숙일수록 하중은 커지게 되는데, 올바른 자세에서 머리의 무게는 5kg이지만, 15도만 구부려도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은 2배가 넘는다. 구부린 각도가 45도 넘어가면 경추는 약 22kg의 하중을 견뎌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목 뒤쪽 인대가 약해지면서 목디스크와 후관절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고민해결단’ 정승영 부원장이 박성윤씨 일상에서 <결정적 장면>과 목 통증 줄이는 운동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부원장은 “습관적으로 하는 목 스트레칭”에 주목했습니다. 정승영 부원장은 “일반적으로 머리를 누르며 스트레칭을 하게 되는데, 목 근육을 긴장시키면서 목의 정상 C커브를 해치기 때문에 목디스크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또한 소리내면서 목을 꺾는 행동은 경추의 퇴행을 가속화시키고, 목디스크를 손상시키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라고 힘을 실어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바른 목 스트레칭에 대해 정승영 부원장은 “어깨를 편안하게 한 상태에서 정면을 보고 턱을 뒤로 당겨주는 두턱 만들기 운동이 있는데, 뻣뻣해진 목과 짧아진 목 주변 근육을 푸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

 
▲’고민해결단’ 김진욱 병원장이 박성윤씨 일상에서 <가장 결정적 장면>을 설명하고 있다.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 ‘고민해결단’ 김진욱 병원장과 정승영 부원장은 9화 박성윤씨의 일상에서 경추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결정적 장면>을 짚어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박성윤씨는 평상시 팔이 저린 통증을 호소했는데, 종합해보면 경추사이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는 목디스크가 의심이 된다. 목디스크는 어느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는 지에 따라 증상도 달라진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진욱 병원장은 “팔과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하면 경추 5~7번 디스크의 문제가 생겼다는 전조증상”이라고 덧붙여 전달했습니다.
.
▲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이 9회 사례자인 박성윤씨의 상태를 촉진하고 있다.
 
▲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이 정밀검사 후 박성윤씨의 경추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결국 박성윤씨는 극심한 목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인천나누리병원을 찾았습니다. 먼저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박성윤씨의 목 상태를 체크하면서 통증의 정도를 파악했는데요. 이후 정확한 경추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MRI, CT, 근전도 검사 등 다양한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정밀검사 후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MRI상 경추 5~6번엔 디스크가 터진 목디스크, 6~7번 신경구멍이 막혀 팔로 가는 신경가지을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김진욱 병원장이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목뼈(경추)는 총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고, 뼈와 뼈 사이 8개 신경이 빠져나온다. 경추뼈 사이엔 디스크가 존재하는데, 경추 4번과 5번 사이 디스크가 손상이 되면 어깨와 등에 통증이 발생해 팔을 올리기 어려워지고, 박성윤씨처럼 5번과 6번 사이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팔의 위쪽을 따라 엄지손가락까지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6번과 7번 사이 디스크가 손상을 입으면 팔의 아래쪽과 안쪽부터 검지와 중지까지 통증이 발생한다. 그래서 경추 5~7번 사이 신경 손상으로 팔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진욱 병원장은 “목디스크 증상으로 치통이나 어지럼증, 안구통 등 다양하기 때문에 몸에 통증이 발생했지만, 해당과에 가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통증이라면 경추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진욱 병원장이 수술 전 박성윤씨의 병실을 찾아 박씨를 안심시키고 있다.
 
▲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이 신경관 확장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 당일, 박성윤씨는 통증이 좋아질거란 기대에 병실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수술 후 팔 저림 증상도 많이 좋아질거라고 박씨를 안심시켰습니다.

 이어 집도의인 김진욱 병원장은 목 뒤쪽의 피부를 최소 절개해 신경관 주위의 두꺼워진 조직을 미세현미경으로 제거하는 신경공 감압술을 진행했습니다. 이 수술은 미세한 피부절개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시간이 짧고 수혈이 필요하지 않아 회복이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박성윤씨가 아내와 함께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박성윤씨, 아내와 함께 병원에서도 추천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바닥만 보고 다녔던 과거와 다르게 통증 없이 걷다보니 박씨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집에선 아내의 부탁에 높은 곳에 있는 그릇도 쉽게 꺼내고, 운전을 할 때에도 고개를 바로 세우고 정면을 응시해도 힘들지 않았는데요. 박성윤씨는 “아내한테 지금까지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앞으로 더 즐겁고 행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다시 핀 인생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사연을 가진 고민 의뢰인에게 다시 피는 인생을 선사할까요? 

 오는 8월 7일(월) 오전 10시 30분,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서 공개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전글 <다시 피는 인생> 단양의 의자매, 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삶
다음글 터진 디스크와 막힌 신경구멍, 척추내시경으로 해결 I 허리디스크 I MRI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