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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피는 인생> 가족을 위해 인생을 바친 엄마의 인생
작성일자 2023.10.02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월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되는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 출연하여 척추, 관절 통증으로 굴곡진 삶을 살고 있는 환자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다시 피는 인생을 선사합니다.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과 관절센터 최상수 과장이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 출연하고 있다.

 10월 2일(월) 방송된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서는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과 최상수 과장이 ‘고민 해결단’으로 출연하여 가족을 위해 몸이 부서지도록 숨 가쁘게 살다가 망가져버린 유순옥씨의 허리 건강을 살폈습니다.
 



▲ 18화 사례자인 유순옥씨가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여러가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다시 피는 인생 열 여덟번째 주인공인 유순옥씨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돌봄뿐만 아니라 청소 등 가사일까지 돕고 있는데요. 부쩍 심해진 허리와 다리 통증 탓에 갈수록 힘이 부치는 모습입니다. 설거지를 할 때면 당기는 다리로 인해 제대로 서 있을 수조차 없습니다.
 



▲ 18화 사례자인 유순옥씨가 다리를 들 수 없어 질질 끌으며 걸어가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순옥씨의 걸음걸이가 눈에 띄는데요. 조금만 걸어도 밀려오는 통증 탓에 다리를 들 수 없어 질질 끌고 가는 모습입니다. 또 남들에게 10분 거리도 유순옥씨에게는 2배 넘게 걸려 쉬다 걷다를 반복하는데요. 항상 앉아서 쉬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길에서 앉을 수 있도록 가방에 항상 비닐봉지를 챙겨다닙니다.
 



▲ 다시피는인생 18화 사례자 유순옥씨가 계단오르기를 힘겨워하고 있다.

 특히 유순옥씨는 집을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유순옥씨가 계단을 잘 못올라가는 모습을 본 MC 김현욱 아나운서이 ‘무릎 관절의 문제 때문인지?’ 질문을 했는데요. 이에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은 “계단을 오르기 힘든 증상이 관절염만의 증상이 아니라 허리의 문제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결정적 장면을 통해 ‘척추후만증’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유순옥씨의 일상모습을 지켜본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은 결정적 장면을 짚어냈습니다. 임재현 원장은 “유순옥 씨는 걸을 때나 계단오르는 모습을 볼 때 척추후만증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기 어려운 것이 척추후만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면서 “또 잠을 잘 때 만세자세를 하고 자는데, 이 자세가 편하다면 척추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 강남나누리병원이 유순옥씨에게 MRI등 다양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유순옥씨의 검진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유순옥씨는 정확한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강남나누리병원을 찾았습니다. 유순옥씨의 검사결과를 확인한 임재현 원장은 “디스크가 노화가 된 모습이 보이고, 뼈 사이가 많이 주저앉아 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보인다”면서 “또 MRI 검사 결과 척추가 뒤로 굽은 퇴행성 후만증이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유순옥씨가 강남나누리병원 물리치료실에서 ‘메덱스’검사를 받고 있다.

 그리고 유순옥씨는 골반과 허벅지 근육 이상이 의심되어 강남나누리병원 물리치료실에서 허리 주변 근육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이 가능한 ‘메덱스(MEDX)’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검사 결과 임재현 원장은 “유순옥씨는 60-70대 여성의 허리 주변 근력과 비교해 하위 그룹보다 더 떨어지는 근력상태로 허리 주변의 근력이 현저하게 약한 상태다”고 말했습니다.
 



▲ 임재현 원장이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유순옥씨는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의 집도로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받았습니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염증이 있는 부위에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법으로 영상 장치를 보며 특수 바늘을 삽입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시술입니다.
 



▲ 시술을 받은 유순옥씨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동네를 걷고 있다.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은 유순옥씨는 걸음걸이가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동네 한 바퀴 걷는 것도 거뜬히 해내고, 특히 귀가길에서 가장 험난했던 계단오르기도 사뿐사뿐 올라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유순옥씨는 아파서 지금까지 못해본 것들이 많은데, 건강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남편과 함께 하나씩 해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사연을 가진 고민 의뢰인에게 다시 피는 인생을 선사할까요? 

 오는 10월 9일(월) 오전 10시 30분,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서 공개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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