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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재채기하다가 '허리 삐끗'… 심하면 뼈 부러지기도
작성일자 2023.04.05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원장은"재채기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며 "요추 염좌는 상당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통증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로 시내 곳곳이 붐비고 있다. 봄은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꽃들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지만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는 기관지뿐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는 기관지를 자극해 재채기를 유발한다. 특히 평소 비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재채기의 횟수와 강도가 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재채기를 할 때 순간적으로 복압이 상승하는데 이때 허리 근육이 수축하고 인대를 긴장시킨다. 잦은 재채기로 근육의 수축과 인대의 긴장이 반복되면 결국 손상을 초래해 요추 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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