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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드라이브 스트레칭
작성일자 200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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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캘린더 2004년 2월



드라이브 스트레칭 '허리를 위한 체조'


오랜 시간 동안 운전을 하다보면 허리가 묵직하게 느껴지고 아파온다.
더욱이 복잡한 시내를 주행할 때면 주위를 잘 살펴보려고 등받이에서 허리가 떨어져 있는 상태로 운전하기 쉬운데 이때 70% 이상의 체중이 허리에 실리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장시간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차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밖으로 나와 온몸을 펴줄 필요가 있다. 잠깐의 스트레칭은 집중력을 높여주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단 스트레칭을 할 때는 아플 정도로 심한 자극을 줄 정도로 무리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근육을 편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각 부분에 적어도 5초 이상 3번 정도 반복해 근육을 이완시켜야 스트레칭의 효과가 있다.
▶ 운전석에서 차문을 열고 문 쪽으로 돌려 앉아 한쪽 다리는 쭉 뻗고 다른 쪽 다리는 구부려 두 다리를 교차시킨다. 상체는 구부린 다리와 같은 방향으로 최대한 비틀어 등과 다리의 바깥쪽 근육이 당겨지도록 한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 차 밖으로 나와 양손은 깍지를 낀 채 온몸의 근육이 늘어나도록 어깨를 쭉 펴는 것처럼 머리 위로 뻗는다. 옆구리와 가슴에서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쭉 펴주었다가 아프지 않은 정도에서 끝낸다.
▶ 양손을 뒤로 잡은 채 깍지를 끼고 가슴 근육과 등 근육이 당겨지도록 천천히 위로 들어 올린다.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등을 쭉 뼏은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 나누리병원 장일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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